여름 방학 (도서관 나들이)

아이들이랑 함께 보낸 행복한 하루

 

 

호주에서 첫여름 방학을 맞아 본격적으로 호주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긴 방학이라 막막했지만 한국에서도 그랬듯이 도서관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5분 떨어진 곳에 있는 곳에서 심심할 때마다 운동 삼아  한두 시간씩 머물고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똘똘이는 책보다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대여 가능한 보드게임을 보고 반가웠습니다.

저희 축복이는 책을 좋아하며 한국서부터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다 찾아서 읽어야 하는 성격이어서 책을 구매하기보다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원하는 작가 시리즈를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고 오늘과 내일 읽을 책을 대여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도서관

 

 

한국 도서관은 2주에  8권만 대여 가능했는데,  호주 도서관은 4주 동안 50권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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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들이 호주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길 기대합니다.